2012년 다보스 포럼
2012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이 열렸습니다.
전세계의 힘 있고 돈 있는 1%로 불리는 다보스포럼 참가자들에게도 올해는 화두 자체가 자본주의의 실패였습니다.
유로존 위기와 빈부 격차, 청년 실업 등에 뾰족한 대책없이 경기 침체가 향후 10년쯤 지속될 거란 우울한 전망이 쏟아졌습니다.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바츠마저 신자유주의의 실패를 인정하며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바츠의 의견>
"우리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새로운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현 상황은 자본주의란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신봉자이지만, 자유시장경제 체제는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만_ 그러나..”
“지금 자본주의 시스템과 그를 기반으로 한 경제학은 위기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의 키워드>
1. Intrapreneurship : 사내 기업가 정신. 직원들이 마치 기업가인 것처럼 일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구축해 수익성 있는 새로운 사업분야를 기존 기업내부에서 정착시키는 활동
2. Hyperconnectivity : 소셜 미디어 및 IT 혁명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과거보다 긴밀해진 사회
3. Dystophia : 유토피아의 반대말. 인간의 다양한 삶이나 자생적인 질서를 부정해 인간 소외가 극점까지 달한 부정적인 모델. 저성장 경제로 인한 젊은 세대의 분노, 재정 악화로 인한 은퇴 세대의 복지혜택 감소, 부의 불공정 배분으로 인한 장년층의 불만 등을 상징하며 그 결과 모두가 불행한 사회
4. Talentism : 구성원 개개인, 나아가 사회 전체의 만족과 창의성 극대화를 통하여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이론. 성장중심의 생산성 향상 보다는 소득의 불평등, 부의 분배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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