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보면 두렵고 떨렸다
김려성(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Soft Corea 저자)
2022. 4. 7. 21:30
인공지능(AI)을 보면 두렵고 떨렸다.
인공지능을 처음으로 접한 건 38년 전(1984년)쯤 정보처리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던 때였다.
인공지능 초창기 언어 중 하나인 ‘리스프(Lisp)’는 실용성이 별로 없다고 배웠다.
그리고 ‘프롤로그(Prolog)’도 자연어 처리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실효성이 별로 없다고 했다.
당시 ‘Lisp’나 ‘Prolog’가 인공지능 언어이기는 하나 실무에는 별로 필요치 않아 관심 밖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면서 세상이 확 바뀌었다. 전문가 시스템인 ‘닥터 왓슨’은 의료 진단에서 이미 인간의 능력을 웃돌고 있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소개되면서 인공지능은 급작히 사회적 이슈로 변했다.
필자는 현재 76세로 정보시스템 Engineer이지만, ‘인공지능’ 소리만 들어도 웬지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인공지능(AI)’을 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인공지능(AI) 언어’를 배우기로 작정하였다. 그래 인공지능 언어를 배우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장점은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툴킷 세트가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파이썬과 텐서플로우(TensorFlow) 오픈소스 툴킷을 함께 사용하면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도 있다. 세부적인 심층 신경망 구조를 개발하지 않고서도 딥러닝을 구현하려고 할 때 대단히 유용하다.
그래서 필자는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의 웹사이트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교육기관: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자료: 저자 천인국 | 인공지능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 인피니트북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6243707
2022. 2.1~ 2022. 3.31 2개월 간 ‘인공지능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학습했다.
그래서 첨부와 같이 인공지능 과정을 이수하고 이제 AI 프로그래밍의 첫걸음마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울러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boost course 수강 자료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네이버에 감사드린다. 필자는 인공지능의 예제를 풀면서 점차 AI와 친숙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파이썬’ 강좌도 여러 사람에게 배웠다.
이제는 AI가 두렵지 않다.
인공지능은 내 직업을 빼앗는 경쟁자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그보다 내 옆자리에서 함께 일할 동료로 보는 게 옳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처리해야할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더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돕는 그런 존재 말이다. 이제는 AI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할 이유가 없어졌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인공지능 언어 ‘파이썬’ , ‘C’ , ‘R’ , ‘Java’ 중에서 어느 하나의 언어를 배워 보시기를 권해 본다. 인공지능인 동료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나와는 어떻게 업무를 분담하는 게 좋을지 생각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인공지능(AI)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2022. 4. 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