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자본주의[資本主義]를 알고 싶다(2)
目 次: 2. 추가적인 생산요소란?
김 려 성 (소프트 꼬레아 저자)
경영과 기술혁신이 생산요소라니?
1년이 지나서 새롭게 봄이 왔다. 암탉이 말했다. 올해는 다람쥐가 내대신 빵을 만들 거예요. 다람쥐는 암탉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람쥐는 씨앗을 값싸게 구해오고, 빵을 맛있게 만드는 재주가 암탉보다는 한수 위였다. 인적, 물적, 시간적, 장소적, 공간적 차이를 잘 활용하여 빵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경영[經營]능력이 탁월했다. 그래서 경영능력을 발휘한 다람쥐한테도 한 몫을 주기로 했다. 사람들은 이런 걸 스탁옵션이라고 부른단다. 술래잡기에 여념이 없던 거위가 나섰다. 효모를 넣어서 빵을 부풀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더 크고 맛 좋은 빵을 만들 수 있다고 기술혁신(Innovation)을 제시했다. 허풍만 떤 게 아니고 정말로 생산성[生産性]을 높여서 맛 좋은 빵을 아주 많이 만들었다. 거위는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들고 자랑스럽게 마당을 뒤뚱 뒤뚱 뛰어 다녔다.
기술혁신이란?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경제적 채산성이 좋아지는 걸 말한다. 기술혁신을 실물 경제에 도입하여 일어나는 경제구조의 개편이다. 기술혁신이란 말은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개척, 상품공급 방식의 변경 등 경제에 충격을 주어 변동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이것에 의해 동태적(動態的) 이윤을 발생시키는 모든 계기를 뜻하며,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고 보급하는 과정을 기술혁신[技術革新]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기술혁신은 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비투자가 반드시 수반되어 호황을 일으키고 ②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며 ③ 새로운 제품 및 보다 성능 좋고 값이 싼 제품을 생산케 하여 새로운 산업의 성립과 기존산업의 변혁을 일으켜 새로운 수요구조[需要構造]를 만든다. 그래서 기술혁신은 자본주의 경제발전[經濟發展]의 원동력이라 하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와 지식도 생산요소로
거미줄(web)로 파리나 하루살이를 잡아 생계를 이어 가던 왕거미가 나섰다. 너희들 “아는 게 힘이라는 거 알아?” 내가 정보를 수집하는데 너희들 보다 뛰어나고 그 정보[情報]가 바로 돈이 된다는 거 알고 있겠지. 증권시장에서 정보는 바로 돈이 된단 말이지. 왕거미가 거미줄을 흔들면서 으스대었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곡식을 많이 내는 씨앗 장수를 알고 있다고. 또 품질 좋은 빵을 만드는 노하우(Know-How)도 갖고 있는데 너희들 어쩔래? 나한테도 수익금을 줄래? 그렇다면 내가 이 지식[知識]을 너희에게 제공할 텐데.
글쓴이: 카페지기 빛의 사도 (rskim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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